'SM 이사' 보아, 올해 스톡옵션으로 1억원대 이익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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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권보아)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1억여원 규모 차익을 얻었다.
이에 따라 보아는 두 번의 스톡옵션 행사로, 총 1억556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앞서 SM엔터는 지난 2018년 3월 보아를 비롯한 임직원 165명에게 스톡옵션 43만2000주를 부여했다.
전날 종가 기준 SM엔터의 주가는 7만8000원으로, 스톡옵션 행사가가 두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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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권보아)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1억여원 규모 차익을 얻었다. 보아는 지난 2014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 비등기 이사로 재직 중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아는 지난 13일 스톡옵션으로 받은 6000주 가운데 754주를 처분했다. 주당 가격은 7만6106원이다. 스톡옵션이란 임직원이 자사주를 미리 정해 놓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다.
보아는 지난 8월에도 4046주를 6만2494원에 처분했다. 이에 따라 보아는 두 번의 스톡옵션 행사로, 총 1억556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앞서 SM엔터는 지난 2018년 3월 보아를 비롯한 임직원 165명에게 스톡옵션 43만2000주를 부여했다. 행사가(주식 전환 가격)는 4만2640원이다. 전날 종가 기준 SM엔터의 주가는 7만8000원으로, 스톡옵션 행사가가 두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SM엔터 내 또 다른 비등기 이사인 그룹 ‘H.O.T’ 출신 강타도 스톡옵션으로 6000주를 받았으나, 아직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한류 열풍과 함께 ‘위드 코로나’로 오프라인 공연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SM엔터를 비롯한 하이브(352820)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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