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급난에 애플 3분기 실적 기대 못 미쳐

호준석 2021. 10. 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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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해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834억 달러, 97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시장 전망치였던 850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애플의 매출액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것은 2017년 5월 이후 4년 만이라고 미국 CNBC는 보도했습니다.

다만 애플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206억 달러, 24조 원으로 시장 기대치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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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해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834억 달러, 97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시장 전망치였던 850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팀 쿡 최고경영자는 아이폰 생산이 1년 전보다 47% 늘었지만,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당초 목표보다는 7조 원 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의 매출액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것은 2017년 5월 이후 4년 만이라고 미국 CNBC는 보도했습니다.

다만 애플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206억 달러, 24조 원으로 시장 기대치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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