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밤하늘에 나타난 고질라?..NASA, '괴물 성운'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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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천연색으로 빛나며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우주.
미 항공 우주국 NASA가 괴수를 떠올리게 하는 우주 성운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괴물'(Monster) 성운 이미지는 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PL)가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데이터에서 구현해 25일 공유한 것입니다.
사진 속 성운의 일부 영역은 고질라의 눈과 튀어나온 주둥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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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천연색으로 빛나며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우주. 자세히 보면 "깜짝이야!" 무시무시한 고질라가 보입니다.
미 항공 우주국 NASA가 괴수를 떠올리게 하는 우주 성운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괴물’(Monster) 성운 이미지는 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PL)가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데이터에서 구현해 25일 공유한 것입니다.
사진 속 성운의 일부 영역은 고질라의 눈과 튀어나온 주둥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괴물 성운은 남반구 궁수자리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나타나는 적외선을 강렬하게 내뿜고 있습니다. 성운은 가스와 먼지 등으로 이뤄진 대규모 성간 물질를 이르는 말로 별들의 탄생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괴물 성운은 사람의 눈에 보이는 파장을 가진 가시광선으로 보면 거의 모든 부분이 먼지구름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외선으로 보면 먼지구름을 투과할 수 있어 이같이 놀라운 아름다운 모습을 포착해낼 수 있었습니다.
고질라 형상을 처음 발견한 캘리포니아공과대 천문학자 로버트 허트 연구원은 "우주를 관찰하다 한 영역을 우연히 봤을 뿐인데 눈과 주둥이가 고질라와 비슷했다"고 말했습니다.
NASA는 "고질라의 눈과 주둥이처럼 보이는 별들은 지구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고질라의 오른쪽 앞발처럼 보이는 왼쪽 아래 밝은 영역은 지구에서 약 7800광년 떨어진 W33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운의 이름은 종종 천문학자들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물체의 이름을 따서 지어집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말머리 성운, 장미 성운 등이 그 예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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