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손실보상 사흘째..오전 8시 기준 16.5%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코로나 손실에 대해 정부가 29일 오전 현재까지 대상업체의 16.5%에게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오전 8시 기준으로 10만 2521개 업체에게 3430억 8천만 원을 손실보상금으로 지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속보상 대상 업체가 62만개 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보상 대상의 16.5%가 보상금을 실제 지급받은 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만 2521개 업체에 3430억 8천만 원 지급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오전 8시 기준으로 10만 2521개 업체에게 3430억 8천만 원을 손실보상금으로 지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속보상 대상 업체가 62만개 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보상 대상의 16.5%가 보상금을 실제 지급받은 셈이다.
현재까지 보상금액을 확인한 신속보상 업체는 23만 2503개 업체로 전체의 30.1%에 이르며 이 가운데 보상금액에 동의해 지급 신청을 한 업체는 12만 4246개 업체(19.4%)이다. 보상금액에 동의하지 않고 재산정을 요구한 업체 등은 1453개 업체다. 보상금액을 확인하고도 지급신청이나 재산정을 신청하지 않은 업체는 10만 6804개 업체(17.1%)이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숫자가 홀수인 업체만 신속보상 신청을 할 수 있다. 30일은 짝수 업체만 할 수 있으며, 31일부터는 홀짝에 관계없이 모든 업체가 신청 가능하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두환 국가장 금지법' 이번 정기국회서 민다
- [영상]野 당심은 어디로?… 코로나 시대, 조직표 위력 있을까
- [단독]스토킹 유형 '11개' 촘촘해지는 수사…교통·사이버 등 결합
- 北에서 '김정은주의' 첫 등장…김정은 10년 권력 절대화
- [단독]사라졌던 화천대유 현금 100억, 박영수 인척 회사로 되돌아갔나
- 3분기 대형건설사 8곳서 사망사고…최다 사고는 한양
- 앞으로는 한국은행 안가고 사무실서 외환신고 한다
- 경찰병원 수간호사 '인사 특혜' 논란 왜?[이슈시개]
- 기업 10월에 온기 살짝 돌았다…거리두기 완화 기대로
- 천문연 '악마의 눈', 핼러윈 NASA가 선정한 올해의 무서운 천체 사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