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업무용 차량 '친환경'으로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오는 2024년까지 업무용 차량 360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그룹사가 참여하며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 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대한약사회 폐의약품 수거 업무협약 체결
동아쏘시오홀딩스, 전사적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전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그룹사가 참여하며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 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79대, 내년에는 111대, 2023년 89대, 2024년 81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현재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임직원 영업용 차량 중 약 70%가 하이브리드차로 운행하고 있는데, 단계적으로 나머지 영업용 차량 및 업무용 차량도 하이브리드차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전기차 인프라 구축 현황에 맞춰 전기차 도입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5일 대한약사회, 물류회사 용마로지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도 벌인다.
가정에 있는 폐의약품을 약국에 가져오면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가 수거해 소각처리장에 인계하게 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은 2018년 4690톤으로 추정된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6700톤의 폐의약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일반 쓰레기와 섞여 버려지는 폐의약품들은 토양이나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식수와 동식물을 통해 인체에 재유입돼 유해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과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진행해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업 10월에 온기 살짝 돌았다…거리두기 완화 기대로
- '전두환 국가장 금지법' 이번 정기국회서 민다
- 박용진, 김두관도 선대위 합류…이재명 '원팀 1라운드' 종료
- 감사원, '용도 변경 특혜 의혹' 백현동 사전 조사 착수
- 3분기 대형건설사 8곳서 사망사고…최다 사고는 한양
- 기재 1차관 "손실보상 제외 업종 대책 11월 중 마련"
- [단독]사라졌던 화천대유 현금 100억, 박영수 인척 회사로 되돌아갔나
- 황무성 "대장동 수익 분배 변경…불순 세력 행위 의심"
- 국정원 "김정은 20kg 감량, 대역설 No…김일성·김정일 사진은 없애"
- [영상]洪 "당심, 민심 못 이겨" 尹 "저로 이겨야 文정부에 뼈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