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와 앨리스의 만남"..럭키슈에뜨, 디즈니 콜라보 제품 선봬

[파이낸셜뉴스] 코오롱FnC 럭키슈에뜨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앨리스'와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앨리스 인 럭키슈에뜨'가 메인 콘셉트다. 브랜드 뮤즈인 한소희와 귀엽고 호기심 가득한 디즈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만났다.

협업 제품은 클래식함을 기본으로, 맥시멀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헤링본 코트, 세일러 재킷, 후드 티셔츠, 맨투맨 티셔츠, 카디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라인은 지난 27일 선오픈된 이후 8시간 만에 온라인 매출 4000만원 이상을 달성했으며, 8개 제품 온라인 완판 및 3개 제품은 리오더에 들어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출시된 아이템은 '앨리스'의 그래픽 프린트와 애니메이션 속 카드 병정을 연상케 하는 스페이드, 다이아몬드 패턴 등이 곳곳에 적용됐다. '백 자수 포인트 헤링본 코트'는 앞여밈 단추를 '앨리스' 무드에 맞춰 개발한 단추가 사용됐다. 토글 단추에 꽈배기 꼬임이 달린 '세일러 울 재킷'은 후면에 '앨리스' 스페이스와 엠블럼 로고 자수가 포인트로 추가됐다. 이외에도 앨리스 그래픽이 활용된 후드 및 맨투맨 티셔츠와 다이아몬드를 베이스로 후면에 '앨리스' 영문 로고를 레터링 한 자카드 카디건 등을 선보인다.

협업 제품은 매장보다 코오롱몰을 통해 7일 전 선오픈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인 '먼세븐(MON7)'을 통해 다음달 2일까지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디즈니와 만나 여성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브랜드 색깔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