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보상금 이틀 동안 3431억 지급..전체 예산 14.3% 수준

조현기 기자 2021. 10. 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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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이 지급된 지 만 이틀 만에 10만2521개 사업체에 총 3431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오전 8시 기준 3430억8000만원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으로 지급됐다고 밝혔다.

신속보상 조회 건수는 총 23만2503건이며, 그 중 금액 확인 후 실제로 지급신청을 한 건수는 12만4246건이다.

지급신청 대기 건수는 10만680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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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업자등록 번호 끝자리 홀수 소상공인 신청 및 접수 가능
지난 27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내 접견실에 손실보상금 민원전담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손실보상금 민원전담센터는 청사를 방문한 소상공인들의 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2021.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이 지급된 지 만 이틀 만에 10만2521개 사업체에 총 3431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손실보상 예산 규모 2조4000억원의 약 14.3% 수준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오전 8시 기준 3430억8000만원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으로 지급됐다고 밝혔다. 신속보상 조회 건수는 총 23만2503건이며, 그 중 금액 확인 후 실제로 지급신청을 한 건수는 12만4246건이다. 지급신청 대기 건수는 10만6804건이다.

신속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거나, 집합금지 또는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했음에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확인보상을 신청한 건수는 1453건이다.

이날은 사업자등록 번호 끝자리 홀수인 소상공인들이 신청 및 접수할 수 있다. 손실보상 대상자 확인 여부는 '소상공인손실보상.kr', 콜센터(1533-3300), 온라인 채팅상담 '손실보상114.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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