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파라오 된' 살라, 이집트 교과서 필수 교육에 등록

한재현 2021. 10. 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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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조국 이집트에서 레전드 축구 선수를 넘어 파라오(고대 이집트 국왕)로 추앙 받을 기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이집트 당국이 학교에서 국가 교육 과정의 일부로 살라의 위대한 축구 인생을 교과서에 넣어 가르칠 것이다. 이집트 어린이들의 미래에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살라는 이집트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살라의 맹활약은 조국 이집트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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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모하메드 살라가 조국 이집트에서 레전드 축구 선수를 넘어 파라오(고대 이집트 국왕)로 추앙 받을 기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이집트 당국이 학교에서 국가 교육 과정의 일부로 살라의 위대한 축구 인생을 교과서에 넣어 가르칠 것이다. 이집트 어린이들의 미래에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살라는 이집트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7년 여름 리버풀 이적과 함께 데뷔 시즌 32골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이뤄냈다. 이어진 2018/2019시즌도 마찬가지다.

그는 꾸준한 득점력과 함께 리버풀을 UEFA 챔피언스리그와 EPL 우승에도 기여했다. 살라의 맹활약은 조국 이집트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 시즌은 그야말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10골로 EPL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해트트릭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앞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재 기세라면 발롱도르를 꿈꿔도 될 정도다. 그가 꿈의 발롱도르까지 획득한다면 이집트 역사상 오래도록 남을 위인으로 남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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