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맨유서 헤더 성공률 급감한 이유는.."팀 크로스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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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법이 사라진 것일까.
이번 시즌 헤더 성공률이 급감한 그의 이유가 공개됐다.
실제로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헤더 결승골을 터트리기 전까지 호날두는 이번 시즌 단 하나의 헤더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타임스는 "이번 시즌 호날두는 상대편 진영에서 헤더를 성공시킨 것이 단 2번에 불과하다. 이는 맨유 진영에서 헤더를 3번 성공시킨 것보다 적은 기록"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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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법이 사라진 것일까. 이번 시즌 헤더 성공률이 급감한 그의 이유가 공개됐다.
영국 '타임스'는 지난 28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시즌 여느 때에 비해 급감한 공중볼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팀의 크로스 성공률이 낮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호날두는 맨유에서 6골을 넣으며 분전하고 있다. 하지만 주목해야 될 것은 장기인 헤더로 기록한 골이 하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헤더 결승골을 터트리기 전까지 호날두는 이번 시즌 단 하나의 헤더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공중볼이 최대 장기로 평가받는 호날두에게는 어색한 기록. 실제로 그는 커리어 내내 110개의 헤더골을 기록했다.
타임스는 "이번 시즌 호날두는 상대편 진영에서 헤더를 성공시킨 것이 단 2번에 불과하다. 이는 맨유 진영에서 헤더를 3번 성공시킨 것보다 적은 기록"이라고 지적했다.
타임스는 "호날두는 이번 시즌 상대편 진영보다 수비를 위한 아군 진영에서 더 공중볼을 다 따냈다"라면서 '이는 맨유의 크로스 질이 떨어지다는 것을 암시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전체에서 2번째로 낮은 크로스 성공률인 14.8%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아스날은 무려 30%에 가까운 크로스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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