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하락에 환율, 이틀째 하락해 1160원대 중후반 등락

이윤화 2021. 10.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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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원 가량 하락해 1160원대 후반에서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더해 국내증시가 반등한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줬다.

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69.70원)보다 1.15원 하락한 116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20원 내린 1168.50원에 출발해 하락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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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 1.5%, 달러인덱스 93선
국내증시 외국인 매도에도 상승 출발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원 가량 하락해 1160원대 후반에서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더해 국내증시가 반등한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줬다.

사진=AFP
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69.70원)보다 1.15원 하락한 116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20원 내린 1168.50원에 출발해 하락하는 중이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장 초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지수는 개인 매수 우위에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60억원 가량 매도했지만 개인이 900억원 가량 매수 우위에 지수는 0.52% 가량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370억원 가량 순매도 하고 있으나 지수는 0.37% 가량 오르는 중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5%대, 달러인덱스는 93선을 유지하는 중이다. 28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07%포인트 내린 연 1.57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는 93.35를 나타내며 93선 초중반으로 내렸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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