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평생교육 시설' 세종점자도서관 보람동서 문 열어

이은파 2021. 10. 29.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지역 시각장애인의 문화생활과 평생교육을 돕기 위해 보람동종합복지센터에 설치한 세종점자도서관이 29일 문을 열었다.

세종점자도서관은 465㎡ 규모에 열람실, 서고, 자료제작실, 녹음실, 자원봉사자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춘희 시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세종점자도서관을 통해 더 많은 정보에 접근하고, 비시각장애인들도 점자 콘텐츠를 활용해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자·음성 도서 등 비치..정보습득·문화생활·평생교육 돕는 소통장소 기대
세종점자도서관 전경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가 지역 시각장애인의 문화생활과 평생교육을 돕기 위해 보람동종합복지센터에 설치한 세종점자도서관이 29일 문을 열었다.

세종점자도서관은 465㎡ 규모에 열람실, 서고, 자료제작실, 녹음실, 자원봉사자실 등으로 꾸며졌다.

일반도서와 전문 서적 등을 점자·음성 도서로 비치해 열람과 대출 서비스도 한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책은 1회 5권까지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우편 대출은 30일, 대출 연장은 1회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점자·음성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자료 제작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시설 역할도 한다.

시는 내년에 누리집(전자도서관)을 구축해 장애인이 가정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고 편리하게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점자도서관 내부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춘희 시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세종점자도서관을 통해 더 많은 정보에 접근하고, 비시각장애인들도 점자 콘텐츠를 활용해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세종시 시각장애인은 전체 장애인(1만2천534명)의 9.7%인 1천219명이다.

sw21@yna.co.kr

☞ '일용 엄니' 김수미-'일용이' 박은수 19년만에 재회
☞ "공개 망신 주나"…불합격자 명단 함께 통보한 업체
☞ 오징어, 넷플릭스 '대박'…한국 창작자 '쪽박'
☞ '섹시 새우' 니가 왜 거기서 나와…미기록종 제주서 포착
☞ "김용호에 고깃집서 당했다"…영상도 경찰에 제출
☞ 소녀시대 태연, 부동산 사기로 11억 피해…"미쳤다고 투기…"
☞ '86세' 김옥숙 여사, 지팡이 짚고 남편 노前대통령 빈소 찾아
☞ "죽어도 못 보내" 새끼 잃은 어미 개의 절규
☞ 백건우 "연주료 21억원 무단인출"…윤정희 동생 "거짓말"
☞ 죽을 날 받아놓자 되찾은 웃음…콜롬비아 여성에 안락사 재허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