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비상장 자회사 IPO 준비로 기업가치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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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9일 일동홀딩스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가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며 숨은 기업가치가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투자 유인은 자회사의 IPO 준비 및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의 성장, 신약개발의 진전"이라며 "최근 아이디언스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금을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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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9일 일동홀딩스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가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며 숨은 기업가치가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형수 연구원은 “투자 유인은 자회사의 IPO 준비 및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의 성장, 신약개발의 진전”이라며 “최근 아이디언스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금을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동홀딩스는 2016년에 일동제약과 인적 및 물적 분할해 설립된 지주회사다. 상장사인 일동제약과 8개의 비상장사를 보유했다.
주요 비상장사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제조 및 판매하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아이디언스, 히알루론산(HA) 필러를 제조하는 일동히알테크 등이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제조 전문 업체다. 높은 기술력 및 생산력을 바탕으로 원료 마진율이 완제품에 비해 약 2.5배 높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총매출 중 원료 비중은 48%에 달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9월에 상장 전 투자 유치(Pre-IPO)로 20% 지분을 매각했다. 이때 1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2023년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아이디언스는 항암신약 2종을 개발 중이다. 지난 1월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9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일동제약의 2형 당뇨 치료제인 ‘IDG-16177’은 지난 6월부터 임상 1상을 독일에서 시작했다.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는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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