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물동량 3분기까지 4.5% 증가..역대 최다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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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수출입 화물이 증가하면서 인천항의 연간 물동량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9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어난 251만5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항만업계는 올해 인천항 물동량이 다음 달 중 300만TEU를 돌파한 뒤 연말까지 역대 최다인 지난해 327만TEU를 웃도는 330만TEU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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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올해 수도권 수출입 화물이 증가하면서 인천항의 연간 물동량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9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어난 251만5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항만업계는 올해 인천항 물동량이 다음 달 중 300만TEU를 돌파한 뒤 연말까지 역대 최다인 지난해 327만TEU를 웃도는 330만TEU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항만 개발계획을 담은 정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상 인천항 물동량은 오는 2030년 422만TEU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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