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중국 생산된 닷지 '저니'로 멕시코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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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해외의 다른 나라에 비해 인건비의 부담이 덜한 나라다.
그렇기에 많은 제조사들이 중국에 생산 공장을 두거나 OEM 생산 등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
즉, 2022 닷지 저니는 중국 OEM 제품으로 등장한 것이다.
2022 저니는 중국에서 생산되어 멕시코로 수출되며, 페루와 칠레, 콜롬비아 등과 같은 중남미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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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해외의 다른 나라에 비해 인건비의 부담이 덜한 나라다. 그렇기에 많은 제조사들이 중국에 생산 공장을 두거나 OEM 생산 등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 우리의 주변에는 중국산 제품이 아닌 것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다만 자동차 부분에 있어서는 ‘중국 제품’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크다. 특히 ‘신뢰도’ 그리고 ‘안전’ 등의 물음표가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스텔란티스 그룹이 특별한 선택을 했다. 바로 닷지의 소형 SUV, ‘저니(Journey)’를 중국산 제품으로 대체한다는 것이다.
스텔란티스는 최근 멕시코 시장에 소형 SUV, ‘2022 닷지 저니(2022 Dodge Journey)’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차량이 미국이나 멕시코가 아닌 ‘중국’에서 생산된다.
더욱 놀라운 점은 차량의 연구, 개발 등을 모두 중국의 GAC(광저우자동차그룹)이 담당해 사실 상 촨치(영문명: 프럼프치, Trumpchi) GS5를 리배징한 것이다. 즉, 2022 닷지 저니는 중국 OEM 제품으로 등장한 것이다.
실제 차량의 체격이나 형태, 디자인 등에 있어서 2022 저니와 GS5는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다. 물론 브랜드가 다른 만큼 프론트 엔드는 차이가 있지만 차량 전반의 모습은 ‘동일한 모습’이다.
2022 저니는 중국에서 생산되어 멕시코로 수출되며, 페루와 칠레, 콜롬비아 등과 같은 중남미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미국에는 판매되지 않으며 공개를 앞둔 ‘닷지 호넷’이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GAC는 2022 저니의 1호차 생산을 기념하며 사내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될 에정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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