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ESG평가서 시멘트업계 유일 'A'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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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국내 시멘트 업계에서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적 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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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부문서 지난해 비해 상승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쌍용C&E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국내 시멘트 업계에서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적 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지표.
쌍용C&E는 환경부문에서 지난해(B+)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 사회부문에서는 두 단계 상승한 A+을 획득했다. 지배구조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쌍용C&E 지난해 시멘트 업계 최초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을 시작했다. 환경분야에 대한 투자와 역량을 집중,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사회공헌활동 확대와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등 ESG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C&E는 올초 창사 이래 59년동안 이어온 사명인 ‘쌍용양회’를 시멘트(Cement)와 환경(Environment)의 뜻을 담은 쌍용C&E로 변경하며 친환경사업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ESG경영비전 ‘Green 2030’을 발표, 2030년까지 유연탄 사용량 ‘0’(Zero)를 달성해 ‘탈(脫)석탄 경영’을 시멘트업계 최초로 선언하며 관련 설비 증설과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미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순환자원 처리를 확대하고 폐열발전 설비 완공에 약 2200억원을 투자해 유연탄 사용량을 약 30% 줄이는 등 탄소 발생량 감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2030년까지 약 28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국가적인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쌍용C&E는 또 ESG경영위원회 산하에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에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협력 강화는 물론, 동반성장의 토대도 다져나가고 있다. 투명경영 확보를 위해 이사회의 감독기능을 강화했으며, 집행임원제도 도입을 통해 집행부의 책임경영을 유도했다.
쌍용C&E 관계자는 “국내 시멘트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ESG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지속가능발전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친환경 경영의 비전을 실현해 종합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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