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봉쇄해제후 신규확진자 2205명, 하루 22명 사망

차미례 2021. 10. 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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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보건부는 2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205명, 24시간 동안 사망자는 2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누적 확진자수는 168만8454명, 사망자는 총 3만7719명이 되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전국적으로 진단검사의 24시간 동안 양성 비율은 2.95%, 감염이 심한 산티아고 수도권지역은 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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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누적 확진자수 168만8454명, 사망자 총 3만7719명
방역 기본수칙 지키지 않아 증가

[산티아고=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 있는 대성당 분수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성수를 마시지 말라'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칠레 보건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완화했던 방역수칙을 일부 되돌린다고 밝혔다. 2021.10.2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칠레 보건부는 2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205명, 24시간 동안 사망자는 2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누적 확진자수는 168만8454명, 사망자는 총 3만7719명이 되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전국적으로 진단검사의 24시간 동안 양성 비율은 2.95%, 감염이 심한 산티아고 수도권지역은 4%로 나타났다. 이는 7만116건의 진단검사 분석 결과이다.

감염률은 최근 7일 동안 24% 증가, 14일 동안에는 92%가 증가했다. 현재 활성화된 환자의 수는 1만800명이다.

엔리케 파리스 보건부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이런 감염의 증가가 방역규제에 대한 각 지역의 성급한 해제, 마크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탓이라고 말했다.

칠레에서 가장 코로나 19의 감염률이 높은 지역은 수도권 외에 코킴보, 오히긴스, 발파라이소 지역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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