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브라질서도 5~11세 어린이 백신 접종 승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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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업체 화이자가 브라질에서도 5~11세 어린이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화이자는 성명을 통해 브라질 보건 규제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 5~11세 어린이 백신 접종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과 등록, 접종 승인에 대한 권한을 국가위생감시국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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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글로벌 제약업체 화이자가 브라질에서도 5~11세 어린이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화이자는 성명을 통해 브라질 보건 규제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 5~11세 어린이 백신 접종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외부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5~11세 어린이 백신 접종을 권고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과 등록, 접종 승인에 대한 권한을 국가위생감시국이 갖고 있다.
화이자는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았으나 다음 달 초 승인 요청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1월 1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체 국민의 72.32인 1억5426만5235명이 1차 접종을 했고, 53.56%인 1억1425만3천38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178만1436명, 누적 사망자는 60만7068명이다.
전날과 비교해 확진자는 1만5268명, 사망자는 389명 늘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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