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3Q 영업익 231억 원.. 전년比 64%↑

강소현 기자 2021. 10. 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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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2021년 3분기 매출 771억 원, 영업이익은 2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프리카TV에 따르면 3분기는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크게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신규 광고 관리 플랫폼 '아프리카티비 애즈 매니저(AfreecaTV Ads Manager· AAM)'의 도입으로 신규 광고주가 확대되고 광고 성수기 효과로 광고 수요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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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2021년 3분기 매출 771억 원, 영업이익은 2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2021년 3분기 매출 771억 원, 영업이익은 2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64%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9%, 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5% 상승했다.
아프리카TV에 따르면 3분기는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크게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신규 광고 관리 플랫폼 ‘아프리카티비 애즈 매니저(AfreecaTV Ads Manager· AAM)'의 도입으로 신규 광고주가 확대되고 광고 성수기 효과로 광고 수요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기부경제선물(별풍선, 구독 등) 등 플랫폼 매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4분기에는 유저 시청 편의성 확대를 위한 서비스 개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개의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멀티뷰’ 도입하고 유저 참여형 광고 ‘애드벌룬’, 라이브 중간광고 ‘쉬는시간’, 신규 광고 관리 플랫폼 ‘AAM’ 등 아프리카TV의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아프리카TV의 DNA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커뮤니티 생태계의 강점을 발휘하며 새롭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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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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