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9%↓..1위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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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위축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브랜드는 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국 언론 IT즈자가 인용한 리서치회사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7천650만 대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9% 감소했다.
올해 3분기에 지난해 3분기 대비 가장 판매량 성장세가 높은 브랜드는 애플이었으며 4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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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3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위축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브랜드는 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국 언론 IT즈자가 인용한 리서치회사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7천650만 대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9% 감소했다. 지난 2분기 보다는 3% 늘었다. 중국 업계에서는 이같은 판매량 위축이 반도체 등 부품 부족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3분기 가장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한 브랜드는 비보로 2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오포는 20%의 점유율로 2위였다. 3위는 15%를 차지한 아너였으며 샤오미는 14%로 4위였다.
5위는 애플이였으며 3분기 점유율이 13% 였다. 이는 지난해 3분기의 8% 대비 점유율이 다소 높아진 것이다. 6위와 7위는 화웨이와 리얼미로 각각 8%와 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상위권 브랜드 중 올해 2분기 대비 가장 성장률이 컸던 브랜드는 리얼미로 전분기 대비 682% 판매량이 신장됐으며, 화웨이와 분리돼 독립한 아너는 2분기 대비 판매량이 96% 늘었다.
올해 3분기에 지난해 3분기 대비 가장 판매량 성장세가 높은 브랜드는 애플이었으며 48% 늘었다. 비보와 오포도 각각 21%, 26% 판매량이 증가했다.
반면 화웨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7%, 2분기 보다 18% 각각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내리막을 걸었다.
애플의 점유율은 신제품 아이폰13시리즈가 본격 판매된 4분기에 더 상승할 것으로 점쳐졌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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