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버뮤다 챔피언십 첫날 공동 34위

이상필 기자 2021. 10. 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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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첫날 공동 34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29일(한국시각)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얄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이후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배상문은 2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 버디로 만회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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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첫날 공동 34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29일(한국시각)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얄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첫날 경기는 일몰로 인해 13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채 종료됐다. 배상문은 공동 34위에 자리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배상문은 11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지만, 12번 홀과 15번 홀 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이후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배상문은 2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 버디로 만회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브랜던 해기와 채드 레이미(이상 미국)는 각각 6언더파 61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빈센트 웨일리(미국)가 5언더파 66타, 대니 리(뉴질랜드)와 개릭 히고(남아공), 시무스 파워(아일랜드) 등이 4언더파 67타로 그 뒤를 이었다.

노승열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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