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카라바오컵 우승할 수 있다"..모우라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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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승부 끝에 8강행을 확정지었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1-22시즌 리그컵 16강전에서 번리에 1-0으로 이겼다.
이제 토트넘은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준비한다.
번리전에 맹활약을 펼친 루카스 모우라는 28일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맨유와 위험한 시기에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그들은 리버풀전 때문에 배가 고프고, 우리는 웨스트햄전 때문에 배가 고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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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힘든 승부 끝에 8강행을 확정지었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1-22시즌 리그컵 16강전에서 번리에 1-0으로 이겼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2연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공식전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이제 토트넘은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준비한다. 벼랑 끝에 몰린 두 팀의 대결이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모두 경질 루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입지가 불안정하다.
번리전에 맹활약을 펼친 루카스 모우라는 28일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맨유와 위험한 시기에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그들은 리버풀전 때문에 배가 고프고, 우리는 웨스트햄전 때문에 배가 고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맨유는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축구에 대한 경험도 많다. 이 순간을 어떻게 넘기는지 알 것이다"라며 "우리는 그저 최선을 다하고, 경기장에 나가 싸워 승점 3점을 얻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에게 이번 경기는 중요했다. 모우라는 "웨스트햄전 패배 이후 맨유전을 앞두고 중요한 승리였다"라며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패배할 만한 경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기분이 좋지 않았다. 번리전 승리는 좋았다.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쳤고,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이제 우리는 맨유를 상대로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라바오컵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카라바오컵 우승을 하지 못할 이유라도 있을까. 트로피를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다. 트로피를 얻기 위한 짧은 길이다. 우리는 싸울 것이다. 내 목표는 트로피를 얻는 것이다. 챔피언이 되고 싶다. 우리는 이를 위해 싸우고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카라바오컵은 우리에게 좋은 기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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