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건 맞대결' HOU 가르시아-ATL 앤더슨, WS 3차전 선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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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시리즈 동률을 만든 양 팀이 3차전 선발투수로 영건들을 내세웠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원정을 떠나는 휴스턴은 빅리그 2년 차 우완투수 루이스 가르시아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애틀랜타도 2년 차 선발 이안 앤더슨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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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월드시리즈 시리즈 동률을 만든 양 팀이 3차전 선발투수로 영건들을 내세웠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원정을 떠나는 휴스턴은 빅리그 2년 차 우완투수 루이스 가르시아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가르시아는 올 시즌 30경기(28선발) 155.1이닝을 소화하며, 11승 8패 ERA 3.48 167탈삼진을 기록했다.
가르시아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에 선발등판해 9.1이닝 1승 1패 ERA 9.64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등판인 보스턴 레드삭스와 챔피언쉽시리즈 6차전에서 5.2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애틀랜타도 2년 차 선발 이안 앤더슨을 내세웠다. 앤더슨은 올 시즌 24경기 128.1이닝 9승 5패 ERA 3.58 124탈삼진을 기록했다.
앤더슨은 가을 야구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4경기 2승 ERA 0.94로 활약했고,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서도 3경기 1승 ERA 2.25 12탈삼진으로 제 역할을 했다.
최근 등판인 지난 24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양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시리즈를 앞서 나갈 수 있는 3차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두 영건 중 어떤 선수가 호투를 펼치고 팀의 전적 우위를 가져올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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