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출신 해설자의 비판, "퍼기, 맨유 훈련장 방문 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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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이 아직 제자인가".
영국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리버풀 출신의 해설자 스티븐 리콜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경의 개입을 싫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러한 니콜의 주장에 대해 더 선은 "퍼거슨 경이 솔샤르 감독의 입지가 흔들린 상황에서 캐링턴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사전에 약속된 스폰서와 미팅 때문이다. 선수들이나 솔샤르 감독을 본 적은 없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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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솔샤르 감독이 아직 제자인가".
영국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리버풀 출신의 해설자 스티븐 리콜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경의 개입을 싫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의 입지는 최근 부진한 경기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 특히 라이벌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0-5로 패하며 경질이 유력하기도 했다.
단 맨유 구단은 솔샤르 감독에게 유예를 준 상황이다. 토트넘전을 포함해서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솔샤르 감독에게도 기회가 생긴 것.
이 과정에서 퍼거슨 감독이 솔샤르 감독을 지지하는 행동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실제로 퍼거슨 감독은 맨유의 훈련장인 캐링턴을 방문헤 큰 주목을 받았다.
리버풀서 여러 우승을 차지한 선수 출신의 해설자 니콜은 "내가 솔샤르 입장이라면 퍼거슨 경의 방문을 끔찍하게 싫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니콜은 "퍼거슨이 캐링턴에 있다는 사실이 끔직할 것이다. 그것은 마치 교사가 학생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기 위해 가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타이밍이 나빴다. 만약 캐링턴에 가고 싶었다면 맨유가 이기고 나서 가는 것이 맞았다. 이런 상황에서 퍼거슨 경의 등장은 솔샤르 감독의 입지를 더욱 나쁘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니콜의 주장에 대해 더 선은 "퍼거슨 경이 솔샤르 감독의 입지가 흔들린 상황에서 캐링턴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사전에 약속된 스폰서와 미팅 때문이다. 선수들이나 솔샤르 감독을 본 적은 없다"라고 지적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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