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 뚫고 인도 덮친 차량..'면허 취소 수준' 만취 운전

최선길 기자 2021. 10. 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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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새벽 대전에서 차량이 난간을 뚫고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는데 그래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를 덮쳤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이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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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새벽 대전에서 차량이 난간을 뚫고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는데 그래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은, 최선길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도로 난간이 휘어지고 차량이 전도돼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를 덮쳤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크게 파손될 정도로 충격이 컸는데, 다행히 길을 건너던 사람이 없어서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이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 해당 운전자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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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위로 시뻘건 화염이 솟구칩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탄분기점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목격자 : 앞에 큰 덤프트럭이 우측에 가드레일 들이받고 휘청거릴 때부터 살살 가기 시작했죠. 뒤에서.]

경찰은 이 남성이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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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쯤에는, 경기 수원시 인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손님과 종업원 등 20여 명이 대피하고 식당 환기시설물 등이 타 2천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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