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김민재, 곧바로 선발 예상.."페네르바체, 이상적인 수비진으로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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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징계가 풀린 김민재가 곧바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터키 'TRT 하베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페네르바체는 오는 주말 콘야스포르와의 경기에서 이상적인 수비라인을 가동할 것이다. 김민재와 알타이 바인디르가 선발 명단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앤트워프와의 UEL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퇴장 징계로 인해 알란야스포르전에 결장했고, 페네르바체는 1-2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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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퇴장 징계가 풀린 김민재가 곧바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터키 'TRT 하베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페네르바체는 오는 주말 콘야스포르와의 경기에서 이상적인 수비라인을 가동할 것이다. 김민재와 알타이 바인디르가 선발 명단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올여름 베이징궈안(중국)을 떠나 페네르바체에 입단했다. 터키 쉬페르 리그 2라운드 안탈리아스포르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김민재는 터키 무대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모두 통틀어 11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는 등 팀 내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순항을 이어가던 김민재는 지난 18일 트라브존스포르전에서 전반 23분 만에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당시 페네르바체는 수적 열세 속에 1-3으로 패했다. 김민재는 앤트워프와의 UEL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퇴장 징계로 인해 알란야스포르전에 결장했고, 페네르바체는 1-2로 무릎을 꿇었다.
리그 첫 연패를 당한 페네르바체 31일 콘야스포르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희소식도 있다. 올 시즌 핵심 수비 자원으로 활약 중인 김민재와 알타이가 돌아온다. 알타이는 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한 주전 골키퍼였지만 트라브존스포르전 김민재 퇴장 당시 항의 과정에서 한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TRT 하베르'는 "페네르바체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알타이 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우고 그 앞에 김민재, 아틸라 살라이, 마르셀 티세랑 3백 조합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 수비 라인은 시즌 초반 좋은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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