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버뮤다챔피언십 첫날 34위.. 대니 리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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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리그 출전권을 노리는 배상문(35)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버터필드버뮤다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첫날 이븐파를 쳐서 공동 34위로 마쳤다.
배상문은 29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로열골프클럽(파71 6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와 버디를 3개씩 교환해 71타를 적어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가릭 히고(남아공), 키라덱 아피반랏(태국)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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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1부 리그 출전권을 노리는 배상문(35)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버터필드버뮤다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첫날 이븐파를 쳐서 공동 34위로 마쳤다.
배상문은 29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로열골프클럽(파71 6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와 버디를 3개씩 교환해 71타를 적어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가운데 경기를 해 페어웨이를 지키는 타수가 절반에 그칠 정도였다. 그린 적중률도 66.67%에 그쳤으나 다행히 퍼트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1.83타를 줄여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2008, 2009년 상금왕을 2연패한 배상문은 2012년부터 미국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5월 바이런넬슨 챔피언십과 이듬해 10월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2승을 거뒀으나 군 제대 이후 투어에서 25위 이내 성적은 한차례에 불과했고 2018년 10월 PGA 2부 투어에서 1승을 거둔 것이 전부다.
강한 바람과 함께 경기가 지연되면서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선수가 10여명 있는 가운데 브랜든 해기가 버디 9개에 보기와 더블보기를 합쳐 6언더파 65타를 쳐서 버디만 6개를 잡은 채드 래미(이상 미국)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가릭 히고(남아공), 키라덱 아피반랏(태국)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패트릭 리드(미국)는 3언더파 68타를 쳐서 패트릭 로저스(미국) 등과 공동 10위 그룹을 이뤘다. 노승열(30)은 2오버파 73타를 쳐서 재미교포 마이클 김 등과 공동 63위에 그쳤다.
지난주 일본의 조조챔피언십에 이어 버뮤다로 장소를 옮긴 이번 대회는 엄격한 방역 조치와 먼 거리 등으로 인해 출전 선수가 다시 한 명이 줄어 126명의 필드로 치러지고 있다. 대부분의 상위 랭커들은 지난주 일본에서 마친 조조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주는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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