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일본, 해변 덮친 돌덩이에 '비상'

김준상 아나운서 2021. 10. 29. 07: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지난 8월 태평양 필리핀해 해저화산의 분화로 생긴 경석이 해류를 타고 일본 열도 쪽으로 밀려와 일본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석은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갑자기 식으면서 생긴 돌인데요.

지난 8월 대규모 분화로 최소 1억 ㎥ 이상의 경석과 화산재 등의 분출물이 발생됐는데 두 달 사이 1천300km를 이동한 경석이 오키나와 본섬과 가고시마 현에 대량으로 밀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엔 경석 부스러기를 삼킨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다량의 경석이 태평양 연안의 원자력발전소까지 흘러들어갈 경우 설비 가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태평양 연안에 원전을 둔 운영업체를 상대로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310808_3494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