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성장률 둔화에도 뉴욕증시 고공행진..나스닥 '역대 최고'

보도국 2021. 10. 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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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회복이 급속히 둔화했다는 소식에도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 강세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벌였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8% 오른 35,730.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98% 오른 4,596.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9% 상승한 15,448.12에 각각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동반 경신했습니다.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미 기업들이 잇따라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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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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