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해서 응원하자"..'독도 먹방' 쯔양, 日구독자 잃고도 구독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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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울릉도에서 '먹방'(먹는 방송)을 진행했던 유튜버 쯔양의 구독자가 해당 방송 진행 후 꾸준히 늘고 있다.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발언 등으로 일본 누리꾼들이 대거 구독을 취소하자 "구독해서 응원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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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울릉도에서 '먹방'(먹는 방송)을 진행했던 유튜버 쯔양의 구독자가 해당 방송 진행 후 꾸준히 늘고 있다.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발언 등으로 일본 누리꾼들이 대거 구독을 취소하자 "구독해서 응원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쯔양 구독자는 27일 오후 470만명을 넘은 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곧 480만명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에는 "쯔양의 독도 발언에 힘을 보태려 왔다", "기부와 봉사뿐 아니라 좋은 일을 많은 하는 쯔양을 응원한다"는 등 쯔양을 응원하는 글이 다수 포착된다.
앞서 쯔양은 웹툰 작가 기안84와 함께 '독도새우 84마리 먹방'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린 뒤 일본 누리꾼들의 공격에 시달렸다.
'독도는 우리땅!'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태극기 마스크를 쓰고 독도를 찾은 쯔양은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또 영상 말미엔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는 자막을 영어와 중국어는 물론 일본어로도 번역해 올렸다.
이에 일본 누리꾼들은 불쾌감을 보이며 구독을 취소했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쯔양을 많이 좋아했는데, 다케시마가 한국 땅이라고 해서 보기 싫어졌다. 이제 보지 않을 것이다', '구독 취소했다. 굳이 그렇게 말할 필요가 있나?', '제목만 보고도 영상 안 봤다' 등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국내외 다수 누리꾼들의 지지 맞불이 더 거세지면서 일본 누리꾼들의 구독 취소 '테러'를 잠재우는 상황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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