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무게 350kg 혈기 왕성 악어..짝짓기 집착에 독방행

김수산 리포터 2021. 10. 29. 07: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짝짓기에 집착해 포악을 부리던 악어가 결국, 독방 신세를 지게 됐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짝짓기 집착 악어 한 달간 독방행"입니다.

영차영차~ 건장한 체격의 사육사들이 줄을 잡고 뭔가를 늪에서 끌어냅니다.

이들을 진땀 빼게 한 정체, 무게 350kg, 몸길이 4m의 수컷 미국악어 '칸예'인데요.

짝짓기에 병적으로 집착하자 독방에 옮기기 위해 포획작전이 펼쳐진 겁니다.

보통 미국악어는 따뜻한 5월에 짝짓기를 시작해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 물가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는다는데요.

하지만 혈기 왕성한 칸예는 짝짓기 시기가 지나도 암컷에게 기웃기웃~

번식 욕구에 예민해져 급기야 사육사까지 공격하는 사고를 치면서 54마리 다른 악어와 떨어지게 된 건데요.

불량 악어로 찍혀 우여곡절 끝에 격리 장소로 옮겨진 칸예,

한 달간 독방에서 지내며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호수로 돌려보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수산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310800_3494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