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다시 열린 '프랑스 초콜릿 박람회 패션쇼'
KBS 2021. 10. 29. 06:59
[앵커]
미식의 나라인 프랑스에선 이와 관련한 각종 대형 행사들이 줄을 잇는데요.
그 중 지난해 코로나 19로 취소됐던 세계 최대 초콜릿 박람회가 올해 다시 열리면서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초콜릿 패션쇼도 관객 앞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리포트]
실제 초콜릿으로 만든 꽃 장식 드레스에 이어, 화이트 초콜릿으로 재현한 피카소 그림 원피스를 입은 모델이 무대에 등장합니다.
이곳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초콜릿 박람회 '살롱 뒤 쇼콜라'입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전 세계 초콜릿 시장이 더욱 활발해지는 성탄절과 연말 시즌을 겨냥해 매년 10월 말쯤 개막하는데요.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개최가 취소됐고 올해는 백신 접종을 조건으로 방역 규제가 완화되면서 초콜릿 장인들의 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판매 부스와 인기 부대행사인 초콜릿 패션쇼 등이 재개됐습니다.
박람회에 참석한 초콜릿 장인들은 "이번 행사는 우리에게 일상 복귀의 출발점으로 느껴진다"며 코로나 19로 끊겼던 전 세계 초콜릿 장인 간의 교류도 다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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