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 트란실바니아 오픈 테니스 8강 진출

김동찬 2021. 10. 29. 0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마 라두카누(23위·영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트란실바니아 오픈(총상금 23만5천238 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

라두카누는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아나 보그단(106위·루마니아)을 2-0(6-4 6-4)으로 제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리 후 인터뷰하는 라두카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에마 라두카누(23위·영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트란실바니아 오픈(총상금 23만5천238 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

라두카누는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아나 보그단(106위·루마니아)을 2-0(6-4 6-4)으로 제압했다.

9월 US오픈 단식에서 우승한 라두카누는 8강에서 마르타 코스튜크(55위·우크라이나)를 상대한다.

라두카누는 올해 US오픈에 세계 랭킹 150위로 예선부터 출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우승을 차지하며 '깜짝 스타'로 떠오른 선수다.

아버지가 루마니아 사람, 어머니는 중국 사람인 라두카누는 US오픈 우승 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중국어로 팬들에게 인사하고, 올해 수학과 경제학 A 레벨 테스트에서 A 학점을 받는 등 독특한 매력을 겸비해 영국 언론에서는 앞으로 1억 파운드(약 1천610억원) 이상의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마르타 코스튜크 [AP=연합뉴스]

8강에서 만나는 라두카누와 코스튜크는 2002년생 동갑이다.

둘은 성인 및 주니어 무대에서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다만 주니어 공식 경기가 아니었던 2014년과 2015년에 한 차례씩 만나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이때 이들의 나이는 12, 13세였다.

이 대회 8강은 라두카누-코스튜크 외에 시모나 할레프(18위)-재클린 크리스티안(105위·이상 루마니아), 아넷 콘타베이트(14위·에스토니아)-아넬리나 칼리니나(59위·우크라이나), 레베카 페테르손(99위·스웨덴)-레샤 추렌코(127위·우크라이나)의 대결로 펼쳐진다.

라두카누가 4강에 오르면 할레프-크리스티안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mailid@yna.co.kr

☞ 소녀시대 태연, 부동산 사기로 11억 피해…"미쳤다고 투기하겠나"
☞ '일용 엄니' 김수미-'일용이' 박은수 19년만에 재회
☞ "김용호에 고깃집서 당했다"…영상도 경찰에 제출
☞ '86세' 김옥숙 여사, 지팡이 짚고 남편 노前대통령 빈소 찾아
☞ 이재명측, 백종원 국감 발언 소개하며 '음식점 총량제' 진화
☞ "죽어도 못 보내" 새끼 잃은 어미 개의 절규
☞ "이 정도면 연체동물?"…믿기지 않는 '오징어 소녀'
☞ 백건우 "연주료 21억원 무단인출"…윤정희 동생 "거짓말"
☞ '진흙탕 싸움' 쇼트트랙…최민정 "심석희, 사과 시도 중단하라"
☞ 이순자 여사, 조문…"전두환 前대통령 건강때문에 못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