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서 경질된 쿠만, 그래도 퇴직금 161억 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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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쿠만(58)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경질됐지만 퇴직금은 두둑히 챙겼다.
바르셀로나는 28일 공식SNS를 통해 1군 감독 로널드 쿠만 감독을 해고했다고 알렸다.
공교롭게 구단이 해고를 통보한 시점에 쿠만 감독은 선수단과 함께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있었다고 한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쿠만 감독은 해고됐지만 1000만 파운드(약 161억 원)의 퇴직금을 챙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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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로날드 쿠만(58)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경질됐지만 퇴직금은 두둑히 챙겼다.
FC 바르셀로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사트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1-22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에게 0-1로 패했다. 바르셀로나(승점 15점)는 리그 9위로 추락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 공식SNS를 통해 1군 감독 로널드 쿠만 감독을 해고했다고 알렸다. 공교롭게 구단이 해고를 통보한 시점에 쿠만 감독은 선수단과 함께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있었다고 한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쿠만 감독은 해고됐지만 1000만 파운드(약 161억 원)의 퇴직금을 챙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지난 6월 구단과 계약을 연장한 덕에 거액의 돈은 챙기고 나오게 된 셈이다.
쿠만의 후임으로 전 바르셀로나 선수로 지도자 변신에 성공한 사비가 거론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10/28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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