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저렴한 우울증치료제, 코로나 환자 입원율 낮춘다?"

한아름 기자 2021. 10. 29. 0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렴한 우울증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입원율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중증위험도가 높은 코로나 환자 150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연구팀은 저렴한 항우울제를 복용해도 코로나 입원율 등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치료 과정에서 얼마만큼 복용해야 하고 경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지, 다른 치료제와 함께 적용할 수 있는지 등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우울증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입원율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코로나 바이러스 모식도. /사진=이미지투데이
저렴한 우울증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입원율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랜싯글로벌헬스 저널에 전날(27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중증위험도가 높은 코로나 환자 150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환자 절반은 10일 동안 집에서 우울증치료제(플루복사민)를 복용했고 나머지는 가짜약(위약)을 먹었다. 약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11%가 오랜 기간 입원했다. 반면 위약그룹 입원은 16%로, 복용그룹에 비해 비율이 높았다.

이에 연구팀은 저렴한 항우울제를 복용해도 코로나 입원율 등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치료 과정에서 얼마만큼 복용해야 하고 경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지, 다른 치료제와 함께 적용할 수 있는지 등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루복사빈 치료 과정은 4달러로, 미국 MSD(머크)의 경구용 치료제(700달러)보다 값이 저렴하다. 정맥 주사 형태의 항체치료제는 2000달러에 육박한다.
[머니S 주요뉴스]
"호텔에서?"… 미모의 치어리더, 침대 위 포즈
"김선호 인성? 대기실 찾아온 첫 연예인"
"미쳤다고"… 태연,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
전소민 인성?…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극단적 선택 시도?"… 이재은, 결혼 후 우울증
"인생 끝났다더니"… '음주 추돌' 리지, 실형 아냐?
"하루 3번 임신테스트"… 양준혁♥박현선 2세?
"아 부끄러워"… 지수, 청순 러블리의 정석
김혜성, "정일우와 13년 동안 연락 안해"… 왜?
"20대도 울고 갈 동안미모"… 김사랑, 44세라고?

한아름 기자 arh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