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새 감독 후보로 월드시리즈가 끝나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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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이 끝나자마자 제이스 팅글러 감독을 해고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차기 감독 선정 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 마이크 쉴트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 루이스 로하스 전 메츠 감독, 아지 기옌 전 화이트삭스 감독 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매체는 워싱턴 코치의 샌디에이고 감독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예를 들어 워싱턴 감독과 로하스 벤치 코치 같은 식으로 이미 인터뷰를 진행했던 지도자들과 함께 팀을 이끌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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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 이사부 통신원] 정규 시즌이 끝나자마자 제이스 팅글러 감독을 해고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차기 감독 선정 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 마이크 쉴트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 루이스 로하스 전 메츠 감독, 아지 기옌 전 화이트삭스 감독 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나 여전히 누가 감독이 될지는 미지수다.
샌디에이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0년 동안 클리블랜드 조직에서 투수 관련 코치로 일해온 루벤 니에블라를 피칭 코치로 선임하며 2022시즌 코칭스태프의 첫 멤버로 공식 발표했다. 벤 프리츠 불펜 코치의 연임도 공식 확인했지만, 감독 선임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진행 중' 사인이 꺼지지 않고 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29일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구단이 이미 알려진 지도자들 외에 더 많은 감독 후보들과 인터뷰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 "나도 솔직히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프렐러 단장은 감독 선임 일정에 대해 오는 11월 9일부터 시작되는 윈터 미팅에 맞춰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3루 코치인 론 워싱턴 코치와의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워싱턴 코치는 2019년 팅글러 감독을 고용할 때에도 감독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애틀랜타가 현재 월드시리즈를 진행 중이라는 점도 있지만 샌디에이고가 워싱턴 코치와 인터뷰를 서두르지 않는 것은 이미 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 코치가 텍사스 감독으로 있을 때, 프렐러 단장은 텍사스 프런트에서 일하고 있었고, 그가 선수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지도자라는 사실은 이미 다 알려져 있다.
매체는 워싱턴 코치의 샌디에이고 감독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예를 들어 워싱턴 감독과 로하스 벤치 코치 같은 식으로 이미 인터뷰를 진행했던 지도자들과 함께 팀을 이끌 수도 있다고 전했다.
결국 워싱턴 코치를 감독 영입 0순위로 올려두고 다른 감독 후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셈이다.
이미 두 차례 메이저리그 감독 경험이 없는 지도자를 영입했다가 좋은 자원을 가지고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했던 샌디에이고는 새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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