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경영 체제 개편으로 북미·유럽 시장 공략

양진원 기자 2021. 10. 2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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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 각자 대표 체제 하에 글로벌 사업 방향을 추가한다고 28일 전했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남궁훈 대표는 기존에 담당하던 '경영 및 개발', '신사업 부문' 외에 카카오게임즈 북미·유럽 법인장을 맡아 북미·유럽 등 서구권 해외 시장 개척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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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 각자 대표 체제 하에 글로벌 사업 방향을 추가한다고 28일 전했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 각자 대표 체제 하에 글로벌 사업 방향을 추가한다고 28일 전했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남궁훈 대표는 기존에 담당하던 '경영 및 개발', '신사업 부문' 외에 카카오게임즈 북미·유럽 법인장을 맡아 북미·유럽 등 서구권 해외 시장 개척에 매진한다. 조계현 대표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퍼블리싱 사업 부문'을 지휘하고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한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한정된 권역, 한정된 플랫폼, 한정된 기간을 뛰어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스튜디오 경영 체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Beyond Game(게임을 넘어)뿐만 아니라 Beyond Korea(한국을 넘어)를 이루는 본격적인 카카오게임즈 시즌 2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 4월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카카오의 계열회사로 국내 최대의 플랫폼, 퍼블리싱, 개발력과 함께 다양한 영역으로 신사업을 개척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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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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