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다이어리 굿즈 대전

김동현 2021. 10. 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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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내년도 다이어리를 선보이며 굿즈 대전 개막을 알렸다.

스타벅스를 필두로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등이 잇따라 다이어리를 내놓았다.

커피 프랜차이즈 다이어리는 연말이라는 정해진 기간에 한정된 물량만 제공해 소비자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이디야커피는 다음달 1일부터 '2022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를 증정하는 연말 E-드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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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진행…'2022 플래너 등 9종 사은품 공개
이디야·투썸·커피빈 등 내년도 다이어리 공개 및 프로모션·판매 시작 알려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내년도 다이어리를 선보이며 굿즈 대전 개막을 알렸다.

스타벅스를 필두로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등이 잇따라 다이어리를 내놓았다. 커피 프랜차이즈 다이어리는 연말이라는 정해진 기간에 한정된 물량만 제공해 소비자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올해의 경우 굿즈 관련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전보다 다이어리 구성이 훨씬 다채로워졌다. 가방, 텀블러, 볼펜, 마스크 등과 함께 선보여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약 9주간의 행사기간 동안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감사의 의미로 사은품이 증정된다.

올해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고,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은행사가 될 수 있도록 '2022 플래너' 3종을 비롯해 휴대용 담요인 '컴포터' 3종, 및 '아날로그 시계' 3종 등 총 9종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선, 사은품 최초 수령일 조정, 전년 대비 25% 증대한 사은품 제작, 리셀 방지를 위한 예약 수량 제한 등을 적용한다.

이디야커피는 다음달 1일부터 '2022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를 증정하는 연말 E-드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스페셜 음료 3잔 포함 총 15잔의 제조음료를 구매하고 E-드림 스탬프 적립 미션을 완수한 고객에게 '2022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프로모션은 이디야 멤버스 인증회원에 한해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2022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는 친환경 콘셉트에 맞춰 제작했다. 친환경 인증 종이를 사용한 다이어리, 캘린더와 스티커 3종, 밀 40%가 함유된 볼펜,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성 높은 6종으로 구성됐다.

투썸플레이스도 2022 데일리키트를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 2022 데일리키트는 문구 전문 브랜드 모나미와 협업해 높은 업무 활용도와 실용성을 갖춘 것은 물론, 환경을 생각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품은 오렌지와 네이비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데일리키트에 포함된 플래너는 날짜 상관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만년형 내지와 투썸하트 앱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가죽 느낌 소재의 표지로 구성돼 사용하기 편리하다.

거치형 캘린더와 모나미 볼펜 등 문구세트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텀블러(360㎖), 톤28의 대나무 칫솔과 고체 치약 등 제로웨이스트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용품도 포함된다. 투썸오더 전용 아메리카노(R) 무료 쿠폰 3장도 함께 제공한다.

커피빈코리아는 다음달 3일부터 2022 플래너 세트를 판매한다. 2022 플래너 세트는 다이어리와 스케줄러, 미니 캘린더, 볼펜, 파일꽂이 등 실용적인 제품들이 미니 백 안에 담겨 있다.

이번 2022 플래너는 커피빈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과 소프트퍼플로 디자인한 외관과 직관적이고 깔끔하게 구성된 내지가 특징이다. 또 플래너 세트에는 무료 음료권 1장이 포함돼 있어 기한 내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을 위한 사은 행사로 시작한 행사가 최근에는 다이어리를 받기 위해 음료를 구매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연말 다이어리는 다른 굿즈보다 수요가 많아 매출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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