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모더나는 국내 도입.. SK바사 노바백스는 언제?

김윤섭 기자 2021. 10. 29. 0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하는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이 28일 국내 공급이 시작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하는 노바백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백신이 초도 생산 물량을 국내 공급하기로 확정한 데 반해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신청이 4분기로 지연됐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하는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이 28일 국내 공급이 시작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하는 노바백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모더나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샘플. /사진=뉴시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하는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이 28일 국내 공급이 시작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하는 노바백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백신이 초도 생산 물량을 국내 공급하기로 확정한 데 반해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신청이 4분기로 지연됐기 때문이다.

28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모더나 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첫 출하됐다. 공급되는 백신 물량은 243만5000회분 규모다.

해당 물량은 4분기 신규 접종과 2차 접종, 고위험군 대상 부스터샷(추가접종) 백신으로 활용된다. 1회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부스터샷 세부 시행기준과 추가접종 대상 확대 방안 등은 28일 발표됐다.

정부가 약 4000만회분 도입을 확정한 노바백스의 국내 도입은 시기가 더 늦춰질 전망이다. 미국 노바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긴급 사용승인 신청을 3분기로 한 차례 연기했는데 최근 4분기까지 품목허가 계획 일정이 미뤄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시생산을 시작했고 상업화 생산을 위한 공정도 마무리했지만 글로벌 규제 당국의 승인이 미뤄지면서 본격적인 상업화 생산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노바백스가 27일(현지 시각) 영국 보건당국에 백신 승인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상황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영국 내 1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96.4% 효과가 났다며 승인을 신청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냉장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어서 화이자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보다 운송하기 쉽다. 또 mRNA 계열과 달리 기존 인플루엔자, B형간염 예방접종 등에 사용되는 합성항원 방식이어서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은 이달 내 회사가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GBP510은 감염병대응혁신연합(CEPI)이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지원하고자 가동한 Wave2(차세대 코로나19 백신)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돼 개발이 완료되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달 내 2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데이터의 발표 여부나 시점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머니S 주요뉴스]
"호텔에서?"… 미모의 치어리더, 침대 위 포즈
"김선호 인성? 대기실 찾아온 첫 연예인"
"미쳤다고"… 태연,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
전소민 인성?…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극단적 선택 시도?"… 이재은, 결혼 후 우울증
"인생 끝났다더니"… '음주 추돌' 리지, 실형 아냐?
"하루 3번 임신테스트"… 양준혁♥박현선 2세?
"아 부끄러워"… 지수, 청순 러블리의 정석
김혜성, "정일우와 13년 동안 연락 안해"… 왜?
"20대도 울고 갈 동안미모"… 김사랑, 44세라고?

김윤섭 기자 angks678@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