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빠진 후 내리 패한 페네르바체.."그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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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가 수비수 김민재(24)의 복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해당 매체는 "페네르바체는 코니아스포르전에서는 최정예 수비진을 다시 가동할 수 있게 됐다. 트라브존스포르전에서 퇴장을 당해 알라니야스포르전에 결장할 수밖에 없었던 김민재가 복귀한다. 그는 코니아스포르전에는 다시 선발로 출전할 것이다. 페레이라 감독은 김민재, 살라이, 마르셀 티서란트를 주전 수비수로 중용할 전망이다. 이 세 선수는 시즌 초반부터 가장 효과적인 조합을 이뤘다. 페레이라 감독은 그들에게 코니아스포르전 수비진을 맡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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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TV "김민재 돌아온 페네르바체, 최상의 수비라인 원상 복구"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페네르바체가 수비수 김민재(24)의 복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지난 알라니야스포르전에 결장한 김민재가 복귀를 준비 중이다.
올 시즌 초반 김민재를 영입한 페네르바체는 오는 31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각) 코니아스포르를 상대로 2021/22 터키 슈퍼 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불과 약 10일 전까지 리그 선두를 달리던 페네르바체는 18일 트라브존스포르, 25일 알라니야스포르에 연달아 패하며 현재 5위로 주저앉았다. 특히 이적 직후 붙박이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김민재는 트라브존스포르전 선발 출전했으나 페네르바체가 1-0으로 앞선 23분 퇴장을 당했다. 결국, 이날 페네르바체는 1-3 역전패를 당했으며 그가 빠진 25일 알라니야스포르전에서는 추가시간 결승골을 헌납하며 1-2로 패했다.
비토르 페레이라 페네르바체 감독은 김민재를 영입한 후 그를 백스리 수비라인의 정중앙에 배치하며 그에게 핵심적인 역할을 맡겼다. 그러나 그는 김민재가 빠진 알라니야스포르전에서는 평소 백스리의 왼쪽에 배치된 아틸라 살라이를 중앙으로 이동시켰으나 만족할 만한 효과를 내지 못했다.
터키 TV 'TRT 하베르'는 28일 보도를 통해 "페네르바체의 수비진이 최상의 상태로 복구된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페네르바체는 코니아스포르전에서는 최정예 수비진을 다시 가동할 수 있게 됐다. 트라브존스포르전에서 퇴장을 당해 알라니야스포르전에 결장할 수밖에 없었던 김민재가 복귀한다. 그는 코니아스포르전에는 다시 선발로 출전할 것이다. 페레이라 감독은 김민재, 살라이, 마르셀 티서란트를 주전 수비수로 중용할 전망이다. 이 세 선수는 시즌 초반부터 가장 효과적인 조합을 이뤘다. 페레이라 감독은 그들에게 코니아스포르전 수비진을 맡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페네르바체는 선두 트라브존스포르와의 격차가 승점 5점 차로 벌어진 상태다. 그러나 2~4위 하타이스포르, 베식타스, 알라니야스포르는 나란히 승점 20점으로 페네르바체에 단 1점 차로 앞서 있다. 즉, 페네르바체는 코니아스포르전 결과에 따라 다시 리그 2위 자리를 꿰찰 수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초반 베이징 궈안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후 지난 약 2개월간 컵대회를 포함해 11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이 중 9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진=페네르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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