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차관보 면담한 이석현 "미국, 종전선언 다각도로 논의"

김정환 kjhwan1975@mbc.co.kr 2021. 10. 2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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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가 한국전 종전선언 문제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의장은 현지시간 28일 램버트 부차관보가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특파원 간담회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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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가 한국전 종전선언 문제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의장은 현지시간 28일 램버트 부차관보가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특파원 간담회에서 밝혔습니다.

이 수석부의장은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국은 최근에도 북한에 대화하자면서 이메일도 보내고 얘기를 하지만 북한이 응대를 안 하지 않느냐" 며 현재로선 북한이 미국과 직접 대화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부의장은 또 북한은 2018년 사례처럼 한국과 대화를 시작해 미국과 대화를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남북정상회담을 먼저 개최하고 이후 종전선언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정환 기자 (kjhwan19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10751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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