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이적설' 라우타로, 인테르 재계약..2026년까지

김건일 기자 2021. 10. 2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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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을 추진했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가 인테르밀란에 잔류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테르밀란은 29일(한국시간) 라우타로와 2026년까지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르티네스는 인테르밀란 핵심 공격수이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서도 차기 리오넬 메시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스타 공격수.

마르티네스는 2018-19시즌 아르헨티나 라싱을 떠나 인테르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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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르밀란과 2026년까지 재계약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인테르밀란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을 추진했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가 인테르밀란에 잔류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테르밀란은 29일(한국시간) 라우타로와 2026년까지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우타로는 2023년까지였던 계약 기간을 3년 늘리면서 인테르밀란에 미래를 맡기게 됐다.

마르티네스는 인테르밀란 핵심 공격수이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서도 차기 리오넬 메시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스타 공격수.

그러나 인테르 구단이 재정난에 빠지면서 이적설이 돌았다. 인테르는 재정난에 아슈라프 하키미(파리생제르맹)와 로멜루 루카쿠(첼시)까지 핵심 선수 두 명을 지난 여름에 이적시켰다.

마르티네스 역시 여러 빅클럽의 관심이 받았고,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토트넘은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이적을 대비해 마르티네스 영입을 추진했다.

돈이 필요한 인테르와 공격수가 필요한 구단들의 사정이 맞물려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돌았지만, 인테르는 마르티네스 만큼은 지키겠다고 선언했고 2026년까지 붙잡는 데에 성공했다.

마르티네스는 계약 직후 "이곳에 몇년 더 남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2018-19시즌 아르헨티나 라싱을 떠나 인테르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세리에A에서 27경기 6골을 터뜨린 뒤 이듬해 14골, 지난 시즌엔 17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엔 9경기에서 5골로 세리에A 득점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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