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입국 제한 잠정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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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다음 달 1일 모든 국가에 대한 코로나19 입국 제한 조치를 잠정적으로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적색 국가'로 남아 있던 7개 국가에 대한 입국 제한을 다음 달 1일부터 해제한다고 BBC가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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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다음 달 1일 모든 국가에 대한 코로나19 입국 제한 조치를 잠정적으로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적색 국가'로 남아 있던 7개 국가에 대한 입국 제한을 다음 달 1일부터 해제한다고 BBC가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적색국가는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페루, 파나마, 아이티, 베네수엘라 등으로 이들 국가에서 온 입국자들도 11월1일부터 호텔 자가격리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랜트 섑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지금 전 세계 대부분 국가의 코로나19 우세종은 델타 변이"라며 "이것은 이 변이가 영국에 유입될 위험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해 정부가 이 7개국을 적색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백신접종 증명서가 인정되는 국가도 10여개 늘어날 수 있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김지경 기자 (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10749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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