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르샤보다 좋네!'..'바르샤 유스 출신' 최고 몸값 베스트 11
[스포츠경향]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라인업이 공개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수 년동안 훌륭한 재능을 만들어냈다. 과연 이 팀은 얼마나 잘할 수 있을까”라며 라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최고 몸값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매체는 4-2-3-1 포메이션을 선정했다. 마우로 이카르디, 안수 파티-다니 올모-리오넬 메시, 티아고 알칸타라-파블로 가비, 알렉스 그리말도-에릭 가르시아-오스카르 밍게사-엑토르 벨레린, 다비드 오나나 가 이름을 올렸다.
이중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한 선수는 당연 리오넬 메시(34·PSG)다. 메시는 8000만 유로(약 1086억 원)의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2001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메시는 2004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줄곧 바르셀로나를 위해 활약하며 공식전 778경기 672골·301도움을 기록, ‘라리가 우승 10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발롱도르 수상 6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역대 최고의 선수로 발돋음했다.
그러나 메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라리가 연봉 상한선 규정으로 인해 바르셀로나와 결별, 이번 시즌을 앞두고 PSG로 둥지를 옮겼다.
이어 아수 파티(19·바르셀로나)가 6000만 유로(약 815억 원)로 2위, 다니 올모(23·RB라이프치히)가 5000만 유로(약 679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를 두고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팬들은 해당 게시글에 “지금 바르셀로나보다 좋네”, “라마시아는 최고의 유스팀이다”, “이 스쿼드는 트레블도 가능해”, “이카르디도 포함됐네”, “피케, 부스케츠, 이니에스타, 사비, 푸욜은 어딨어?”, “페드리는 왜 없는 거야?”, “사비가 감독으로 와줘”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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