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72cm, 세상에서 가장 작은 美 여성 "외출 때마다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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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72cm의 미국 여성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새롭게 올랐다.
27일(현지시간)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와일딘 오모이트(18)가 세상에서 키가 가장 작은 여성으로 기록됐다.
와일딘의 유일한 고민은 외출할 때마다 여전히 느껴지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다.
그러면서 "키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다른 사람과 외모는 다를지 몰라도 우리 모두 똑같은 인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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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72cm의 미국 여성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새롭게 올랐다.
27일(현지시간)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와일딘 오모이트(18)가 세상에서 키가 가장 작은 여성으로 기록됐다.
그의 키는 지난 13일 측정한 값을 기준으로 '72cm'다.
와일딘은 희귀 유전 질환인 '왜소증'을 갖고 태어나 혼자 걷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전동 휠체어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 그는 "바닥에 앉아서는 움직일 수는 있으나 걷는 건 힘들다"며 "구부러진 다리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애를 가졌지만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여기엔 어머니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는 나의 모든 삶을 도와주는 가장 친한 친구다"며 "어머니가 없었으면 나의 삶이 어땠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와일딘의 유일한 고민은 외출할 때마다 여전히 느껴지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다. 그는 "외출할 때마다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지만 그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키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다른 사람과 외모는 다를지 몰라도 우리 모두 똑같은 인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와일딘은 지난해 2월부터 유튜브 채널 '와일딘의 삶'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왜소증을 앓는 사람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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