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재계약 의사 없다.."맨유, 사실상 결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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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미드필더 폴 포그바(28)와의 두 번째 결별을 앞두고 있는 걸까?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포그바는 맨유와 재계약을 맺을 계획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그덴 기자는 28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맨유는 내년 여름 포그바를 잃을 준비를 하고 있다. 취재 결과 맨유는 포그바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계획이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어차피 포그바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이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구단이다. 그러나 누구도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포그바에게 관심을 둔 모든 구단은 오는 6월 그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는 방법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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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FA로 맨유 떠나는 포그바? 재계약 가능성 희박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미드필더 폴 포그바(28)와의 두 번째 결별을 앞두고 있는 걸까?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포그바는 맨유와 재계약을 맺을 계획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은 올 시즌이 종료되는 내년 6월에 끝난다. 그러나 여전히 포그바와 맨유의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영입하며 우승을 향한 열망을 나타내며 포그바 또한 이에 강렬한 인상을 받아 장기 계약 연장을 체결할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포그바는 12월까지 맨유와 재계약을 맺지 않는 한 오는 1월부터 보스만 룰에 의거해 6월 이적을 조건으로 타 구단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맨유는 이미 포그바와의 결별을 직감하고 있다는 게 'ESPN' 맨유 구단 전담 마크 오그덴 기자의 설명이다. 포그바 또한 맨유와의 재계약 의지가 없는 상태이며 올 시즌을 마친 후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게 그의 보도 내용이다.
오그덴 기자는 28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맨유는 내년 여름 포그바를 잃을 준비를 하고 있다. 취재 결과 맨유는 포그바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계획이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어차피 포그바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이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구단이다. 그러나 누구도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포그바에게 관심을 둔 모든 구단은 오는 6월 그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는 방법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2016년 유벤투스에서 이적료 약 8910만 파운드에 포그바를 영입했다. 이후 그는 첫 시즌부터 잉글랜드 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맨유는 이후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포그바는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후 프로 무대에 데뷔했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에서 자신에게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자 2012년에도 FA를 선언하며 팀을 떠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유벤투스는 FIFA의 유소년 육성 보상금 정책 규정(youth development compensation)에 따라 맨유에 약 80만 파운드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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