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알투베 키가 얼마나 작은 거야?'..KBO 최단신 김지찬보다 불과 4.764cm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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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8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솔로 홈런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으로 알투베는 1990년대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한 버니 윌리엄스와 메이저리그 역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에 일부 미국 매체는 알투베처럼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을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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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8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솔로 홈런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으로 알투베는 1990년대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한 버니 윌리엄스와 메이저리그 역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에 일부 미국 매체는 알투베처럼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을 재조명했다.
알투베는 올 시즌 현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2루수 토니 캠프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단신 선수로 등록돼 있다.
이들의 키는 5피트 6인치(167.64cm)이다. 알투베의 키는 한때 5피트 7인치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공식 기록은 5피트 6인치다.
알투베는 KBO 최단신인 김지찬(삼성 라이온즈)의 163cm보다 불과 4.764cm 크다.
다만, 몸무게는 다소 차이가 난다. 알투베는 165파운드(74.84kg)으로, 김지찬의 64kg보다 10kg이나 많다. 알투베가 홈런포를 더 많이 때리는 이유 중 하나다.
알투베는 올 포스트시즌에서 예전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스트시즌 12경기 중 5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도 3타수 무안차 3삼진으로 부진, 더스티 베이커 감독의 애를 태웠으나 2차전에서 다시 홈런포와 2루타를 치며 타격감을 되찾았다.
알투베가 이번 월드시리즈에서도 ‘야구는 키순이 아니다’라는 말을 입증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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