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현역 최초 '커밍아웃' 선수에게 "넌 챔피언, 존경한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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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 AC 밀란)가 현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커밍아웃'한 조시 카발로(22,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8일 카발로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커밍아웃 영상을 공유하면서 "넌 챔피언이다. 축구는 모두를 위해 존재한다. 정말 존경한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카발로는 지난 27일 영상을 통해 커밍아웃했다.
축구계에서는 커밍아웃한 남자 선수들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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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 AC 밀란)가 현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커밍아웃’한 조시 카발로(22,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8일 카발로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커밍아웃 영상을 공유하면서 “넌 챔피언이다. 축구는 모두를 위해 존재한다. 정말 존경한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이브라히모비치는 메시지 옆에 성소수자를 응원하는 무지개 깃발 이모지도 삽입했다.
카발로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멜버른 시티 유스팀, 웨스턴 유나이티드를 거쳐 올해부터 애들레이드에서 활약 중이다. 호주 U-20 대표팀으로 1경기 출전한 경력도 있다.
카발로는 지난 27일 영상을 통해 커밍아웃했다. 그는 “모두에게 전할 개인적인 일이 있다. 나는 축구선수이며 게이다”라고 한 뒤 “난 6년 동안 성정체성과 싸웠다. 동료를 위해서라도 상황을 바꿔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축구계에서는 커밍아웃한 남자 선수들이 꽤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은퇴할 때 밝혔다. 현역 신분으로는 카발로가 처음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트위터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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