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COP26서 남아공 탈석탄 지원 계획 제안 예정

김정은 2021. 10. 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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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탈(脫)석탄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도 이 계획에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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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AFP=연합뉴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1.10.28. photo@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탈(脫)석탄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도 이 계획에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서는 전 세계 국가가 모여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EU 소식통들은 이번 계획은 탈석탄의 영향을 받는 남아공 석탄 산업 종사자들과 지역들에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남아공 전력의 90% 가까이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공급됐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또 미국과 EU가 주도하는 '글로벌 메탄 서약' 참가국이 이제 60개국이 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EU는 올해 9월 '글로벌 메탄 서약' 추진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했으며, 세계 주요국들을 대상으로 서약 참여를 요청해 왔다.

'글로벌 메탄 서약'은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최소 30% 감축한다는 목표 실현을 위해 결성된 국제연대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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