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예심 1등 박창근, 역류성 후두염에도 '올하트'

황서연 기자 2021. 10. 2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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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의 박광선 유슬기 김영근 김영흠이 눈물의 '올하트'를 받았다.

무명부 박창근 박장현 권민제가 팀을 이뤄 무대에 올랐다.

마스터들 또한 박창근의 상태를 듣게 됐고, 신지는 "후두가 망가지면 노래가 나올 수가 없다"라며 걱정했다.

결과적으로 마지막 박창근의 소절에서 '올하트'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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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국민가수'의 박광선 유슬기 김영근 김영흠이 눈물의 '올하트'를 받았다.

28일 밤 방송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1라운드 팀미션이 진행됐다. 무명부 박창근 박장현 권민제가 팀을 이뤄 무대에 올랐다.

세 사람은 이선희 '알고 싶어요'를 선곡해 연습에 나섰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박창근이 역류성 후두염을 앓게 되며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된 것.

박창근은 무대에서 노래를 시작하기 직전까지도 "'주세요'의 음의 올라가지 않는다"라며 걱정했다. 마스터들 또한 박창근의 상태를 듣게 됐고, 신지는 "후두가 망가지면 노래가 나올 수가 없다"라며 걱정했다.

그 상태에서 무대가 시작됐고, 결과는 반전이었다. 박창근은 목소리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내공을 바탕으로 무대를 이끌어 나갔다. 부족함이 없는 감정과 여전히 청아한 목소리로 박장현 권민제와 호흡을 맞췄다.

결과적으로 마지막 박창근의 소절에서 '올하트'가 터졌다. 박창근은 감격했고, 참가자들은 "당해낼 수가 없다"라며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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