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코멘트]다시 공동 1위된 감독의 칭찬세례 "선수들이 불씨를 살렸다"

권인하 2021. 10. 28. 2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불씨를 살렸다."

KT 위즈가 드디어 삼성 라이온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을 칭찬하기 바빴다.

이 감독은 마지막으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불씨를 살렸다"면서 "남은 경기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가 5-2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KT 선수들의 모습.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10.28/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불씨를 살렸다."

KT 위즈가 드디어 삼성 라이온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경기서 1차전 무승부 뒤 2차전에선 재역전승을 거두면서 삼성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더블헤더 2차전서 7회말 안타 6개를 집중시켜 3점을 뽑아 5대2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KT는 75승9무58패를 기록해 삼성과 똑같은 성적을 올렸다. 이제 남은 2경기서 KT와 삼성의 운명이 갈리게 된다.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을 칭찬하기 바빴다. 이 감독은 "베테랑들이 정말 마법같은 혼신의 힘을 보여준 경기였다"며 베테랑들을 먼저 칭찬했다.

7회말 유한준이 선두타자로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장성우의 2루타 때 1루서 홈까지 전력질주를 해 2-2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박경수의 안타로 3-2 역전까지 했다. 4-2, 2점차에선 8회말 유한준이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이 솔로포는 유한준의 데뷔 150번째 홈런. 이 감독은 "7회말 유한준 장성우 박경수 등 최고참들이 이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고, 응집력을 통해 빅이닝을 만들었다"면서 "유한준의 150번째 홈런도 축하한다. 승기를 가져올 수 있는 결정적인 홈런이었다"고 했다.

타자들이 역전할 때까지 7회초까지 9안타 12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펼친 쿠에바스와 더블헤더 2경기 모두 등판해 1세이브를 챙긴 김재윤에게도 칭찬이 날아왔다. 이 감독은 "쿠에바스도 최선의 투구를 해줬다. 위력적인 피칭으로 12탈삼진을 기록하며 선발 역할을 했다. 김재윤도 2경기 연속 고생 많았다"고 했다.

이 감독은 마지막으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불씨를 살렸다"면서 "남은 경기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남은 경기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전소민, 이성재와 파격 베드신..잘못된 사랑, 어떤 파장 일으킬까 (쇼윈도:여왕의 집)
이재은 “19금 '노랑머리', 노출 많아 찍기 싫었다”→“결혼 후 극심한 우울증”
조민아 “시한부 1년 선고..3년 간 무수면 상태”
정선희 “빚 3억 5천, 이경실 덕 하루 만에 다 갚아…남편복 빼고 다 있어”
국대 코치 “배구 스타 참수당해 사망”..유족들은 “극단 선택” 주장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